북한 인권 회복 집회 열린다
보스톤코리아  2014-06-23, 12:28:44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미주 한인교회연합(KCC)와 한인 2세 청소년들이 중심이 된 ‘Voice for the Freedom’은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워싱턴 DC와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북한 인권 회복을 위한 대규모 집회와 기도모임을 연다.

2300여 개 한인교회가 모여 결성한 KCC는 그동안 ‘북한인권법안’ 채택과 통과, ‘탈북고아입양법안’ 채택과 통과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번에도 ‘북한제재이행법안(HR 1771)’ 통과 등 현재 직면해 있는 북한 문제를 놓고 목소리를 연방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북한땅에 자유를 위한 집회’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15일 워싱턴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백악관 앞 기도회, 국회의사당 앞 집회, 필그림교회 행사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 

 이 자리에서 김 사무총장은 북한인권법이나 탈북고아입양법이 연방 의회에서 정식 통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후속 조치가 미비한 상태라고 설명하며 “이번에는 오바마 행정부에 실제적으로 이행에 들어갈 수 있도록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hckim@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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