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터, 올 겨울 가장 눈 많이 내린 타운
보스톤코리아  2013-03-21, 01:18:31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주 끊이지 않고 내린 눈은 결국 매사추세츠 우스터를 미국내 적설량 1위 타운으로 만들었다.

미 기상청에 따르면 우스터는 19일 4.2인치 눈이 더 쌓여 올 겨울 총 108.9인치를 기록, 미국내 적설량 1위를 차지했다.

뉴욕시의 시라큐스는 총 96.5인치로 2위를 차지해 미 동북부 타운이 1, 2위를 차지했다. 펜실베니아의 에라이에가 92.2인치, 뉴욕 로체스터가 72.7인치, 솔트레이크 시티가 67.1인치로 그 뒤를 이었다.

미국내 적설량 기록을 통해 매년 눈이 가장 많이 내린 도시를 기록하는 사이트 골든스노글로브닷컴에 따르면 뉴욕의 시라큐스, 로체스터는 매년 1, 2위를 차지하는 눈 타운이다. 우스터도 항상 10위권을 유지해 왔으며 올해 1위에, 등극했다. 이 집계인 인구 10만 이상의 도시를 기준으로 했다.

그러나 작은 타운들은 훨씬 더 많은 적설량을 보유키도 한다. 워싱턴 주의 마운트 베이커는 174, 같은 주의 마운트 레이니어는 162인치의 눈이 내렸다고 시애틀 기상청은 밝혔다.

흥미로운 사실은 올해 적설량이 지난 6주 동안에 대부분 기록된 것이라는 점이다. 다시 말해 올 겨울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라고 한다.

기상예보관 빌 심슨은 “5월까지 눈이 내리기도 한다”고 밝혔다. 1977년 5월 9일에는 11.4인치의 눈이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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