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흑인남성 에이즈 감염 확률 높아
보스톤코리아  2012-07-30, 12:23:34 
(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장명술 기자 = 동성 또는 양성애자인 30대 이하의 흑인 남성들에게서 에이즈 발병확률이 백인에 비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톤 시를 비롯해 미국내 6개 주요 도시의 동성애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30대 이하의 흑인 동성애자들 중 약 6%가 에이즈 감염자임이 드러났다. 지난 23일 펜웨이 연구소가 발표한 것에 따르면 이 같은 수치는 아프리카의 대부분 나라보다 발병율이 높은 상태라는 것.

연구소는 이 같은 높은 발병율은 이 연령대의 동성애자들이 감염테스트를 소홀히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잠정 결론지었다. 그러나 자세한 이유를 밝히지는 못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보스톤, 뉴욕, 애틀란타, LA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등 총 1553명의 동성 및 양성애자를 상대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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