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최초 한인 뮤지컬 공연
보스톤코리아  2014-05-15, 19:44:50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보스톤 지역 한인 역사상 최초로 한인들이 꾸민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24일 토요일 보스톤한인교회 ECC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보스톤 지역 한인 뮤지컬 배우와 음악인으로 구성된 ‘Broadway to Boston Theater Company (B2B, 대표 Heather Lee)’ 의 첫무대로, ‘왕과 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시카고’ 세가지 세트로 진행된다.  

각각의 뮤지컬에서 귀에 익숙한 음악들을 모아 소개하는 이번 공연에는 정종은, 차형진, 이안 드프라이스트(Ian DePreist), 히더 리(Heather Lee) 가 배우로 출연하며, 버클리 출신들(Berkeley Alumni)로 구성된 밴드가 연주를 맡는다(연출 히더 리, 음악감독 로빈 조). 
 
이번 뮤지컬 공연으로 지역 한인들을 찾아온 B2B는 지역사회봉사의 뜻을 가진 젊은 음악인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음악단체이다.  

보스톤 지역 음악인들에게 지역사회를 위한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열린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생활을 제공한다는 취지를 가진 B2B의 이번공연은 보스톤한인교회 국내선교팀이 주최하는 “Oasis Café Music Night” 시리즈의 일환으로 입장료는 무료(Suggested Donation $10)이다.

공연은 보스톤한인교회와 합동으로 올려지며 한미문화재단과 보스톤한인교회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보스톤한인교회 617-739-2663로 하면 된다. 

일시: 5월 24일 토요일 오후 7시
장소: ECC Children's Chapel, 32 Harvard St. Brookline, MA
       

hckim@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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