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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에서 한국처럼 회
2019-05-05, 20:23:15   커리 추천수 : 318  |  조회수 : 9583
IP : 172.XXXX.22.149
 플러스 광고
의견목록    [의견수 : 4]
Bokyeopahn
2019.05.21, 14:39:52
미국에도 한때 횟집이 성행한 때가 있었는데,
대부분의 주정부에서는 기생충 위험성 때문에 횔어회 횟집 운영을 금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횟감으로 팔려면 열 몇시간 이상 얼렸다가 팔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회가 맛있을 턱이 없지요. 그래서 활어횟집은 거의 없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H-마트 가보시면 싱싱한 광어 (Fluke)와 우럭이 수족관에서 헤엄치고 있습니다.
이것들을 회로 썰어주지는 않습니다. 저는 이것들을 필레를 뜨 달라고 해서 집으로 가져간 다음,
바로 먹기 좋게 직접 썰어서 먹기도 하고, 냉장실에 넣어서 숙성한 후 숙성회로 즐기기도 합니다.
광어는 제주산인지라 한국맛 그대로이더군요.

여기에 있는 우럭은 우럭이라고 써 붙혀 놓긴 하였지만 한국의 우럭과는 좀 다른 종입니다.
여기 말로는 Tautog 혹은 Blackfish 라고 하는 고기인데, 낚시꾼들이 횟감으로는 넘버 3 안에 꼽는 고기 입니다. 저도 이 고기를 낚으려고 가을이 되면 한달에 몇번은 로드아일랜드 제임스타운으로 내려가는 편입니다.
크랩을 미끼로 사용하는데 한국으로 치자면 돌돔과 우럭을 반반 썩어놓은 정도의 육질과 맛을 냅니다.
가격은 파운드당 약 $25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광어는 거의 매일 팔고 있는것 같고, Tautog은 철에 따라 없을 때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럼 맛있게 드시길 바랄께요.
IP : 65.xxx.10.108
커리
2019.05.12, 11:26:28
감사합니다~~
IP : 108.xxx.101.4
rfgdfg
2019.05.08, 01:16:12
오빠스시
IP : 66.xxx.249.74
TGIF
2019.05.07, 11:15:35
보스턴코리아 내에서 "횟집" 으로 검색해보세요. 횟집 몇군데 나오네요. 본래 한국에서도 횟감이라는게 계절과 시세에 따라 다를텐데... 미국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직접 가게에 문의해보세요^^
IP : 173.xxx.167.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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